선사문양의 상징성 (11) : Neolithic Symbol & Myth : Hongshan Heaven's Goddess & 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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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여신의 속성은 날개.. 그의 남편 땅의신(地神)
속성은 뿔..(뱀으로 나타난다.) 이다.. 깃털.. 날개..
등의 상징은 히타이트. 고대 이집트에 자주 출현한다.

우리는 바로 앞장에서 아래사진은 홍산문화의
하늘여신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눈의 묘사는 하늘의 이중원판으로 해석했다..
 또한.. 올빼미 눈은 이중원판 형상이므로..
쌍올빼미 패식구는 여제사장 신분표식으로 해석했다.
한편.. 홍산시대의 중앙대묘 출토품들중에서 만약
날개가 포함되어있다면.. 날개는 하늘여신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중앙대묘 묘주는 남성이 아닌 여제사장으로
일단 해석해 나가는 것이 올바르다는 결론도 얻게된다.
상기 수려한 중앙대묘 묘주는 여제사장으로 해석한다.

상기  중앙대묘 출토 유물들은 날개가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묘주(옥기의 주인)은 여제사장으로
해석한다.
수메르의 하늘여신 이난나.. 고대 이집트 하늘여신
누트..에도 날개가 있다.. 초기 성모상에도 날개가 있다.
하늘여신은 흰색이므로 고니새..백조..황새..흰비둘기..
등이 하늘여신과 연관되어진다.. 부엉이는 눈이 이중원판을 연상시키므로 하늘여신 계열이다. 한편 하늘여신남편인 땅의신(地神)은 뿔.. 뱀의 형상으로 나타나지만
몇몇 새들(예를 들면 독수리)은 땅의신과 결부된다.

즉..땅의신도 새모양을 하여 하늘로 올라가서 하늘여신과 만날 수 있다.. <주>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다..

 땅의신(地神)은 뱀의 형상으로 나타나.. 기우제를
드리면 C자룡의 형태를 갖추고 하늘로 날라가서
하늘여신과 관계하여 비를 내리게 한다.. 헌데..때로는
독수리 형상으로도 하늘을 날라간다는 믿음이 있었다
라는 가설(전설)이 있다고 한다.. 그 썰에 대한 증거는
극히 희소한데.. 상기 초대형 C자룡이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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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 1만8천년전 이미 출현한 족보깊은 상징이다.. (라스코 동굴벽화) 홍산문화권에서도 새얼굴 사람이 딱 한개 입수되어졌다.. 잘 없다.
새얼굴 사람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라스코 벽화의
새얼굴 사람은 남자..이다.. 발기된 남성심볼이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곁에는 장대+새(솟대) 형상이
놓여있는데.. 그것은 하늘여신의 상징이다..

워낙 상징성 높은 벽화이다 보니가.. 각자 썰들이
산더미같은데.. 본인의 해석은 이러하다.. 

구석기시대에 여성은 들소 사냥에 주술적인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여성의 주술적인 힘을 빌려야 사냥이
잘된다는 믿음이 있었다.  막대기의 새..그것이 하늘
여신의 상징물이며.. 사냥나가는데 효용이 있다.

한편 사냥나가는 남자는 새얼굴하고 있는데 (탈을 쓴
남자제사장/무당 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잔
마시고 엎어졌는데.. 남성 심볼은 발기된 것을 보면
잠자는 거는 아니다.  그 곁에 창이 놓여져 있는데..
정리해보면 .. 들소사냥나가기 전에 하늘여신과 관계하면 그 여신의 효능을 받을 수 있다는 표현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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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남자사냥군의 새의탈은 무엇인가.!?  우리는
하늘여신은 새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하늘여신은
모든 동물의 생명을 주고.. 동시에 모든 동물의 생명을
거둬드린다..  사냥에 나서는 사람은 동물의 생명을
거두는 역할을 하며.. 그 역할은 새의 모습을 한
하늘여신인 것이다.. 고로.. 새의탈을 썻다.. 나는 하늘
여신이라는 것을 들소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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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부분이 홍산시대의 새(鳥)종류이다..
크게 4 종류는 분명한 특징을 갖추어 분류되어지며
기타 종류들도 여럿된다.. 본인도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이 바로 홍산새..인데.. 그럼에도 불구..
기록은 남겨두어야할 것이다..

<첫째 부류>  천상고니새..
제사장 뒷퉁수에 놓여져 출토된다.. 하늘여신의 뜻을
제사장에 전달하는 고니새이다.   몸통 날개깃털수는
하늘과 통하는 숫자 3x7 로 조각하는 것이 정형이다.. 뒷면에는 구멍 8개가 정형이지만 예외도 많다.

제사장 뒷퉁수 밑에 놓여있는 고니새는 하늘여신의
뜻을 전달해주는 메신저..이다. 주관적 기분에 치우쳐
봉황새..라고 부르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 봉황새는
따로 있다.. 2번에서 설명하겠다.








<둘째부류> 봉황새
5년전 적봉 북쪽 옹우특기 수지촌에서 황옥재질의
용이 출토되어졌다.. 이때 같이 출토된 것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봉황..임을 깨달았다.. 이후.. 유사한 형태
의 조각들이 다른 지역에서도 다수 출토되어지면서
홍산시대의 봉황의 전형적인 형태를 알게 되었다.

아래는 벽옥재질의 봉황.. 싸이신타라(삼성타라) 출토

5년전 옹우특기 수지촌에서 황옥재질의 용이 출토되어졌다.. 이때.. 아래의 조각이 같이 출토되어졌는데.. 나는 이것을 홍산시대의 봉황 모습..이라고 깨달았다.


<셋째 부류> 수리부엉이(솔개..매)
동이족의 맹금류 새(鳥) 숭배사상은 옥으로 만들어진
많은 출토유물로서 증명된다. 맹금류의 새들은
홍산시대 우두머리의 관모(머리장식)으로 등장하면서 그 우두머리는 맹금류의 권위를 물러받았다.. 라는
상징성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초기농업시대의 종교관에서는 맹금류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땅의신(地神)의 형상이다.
地神은 뱀..곰..으로도 나타나지만.. 맹금류로도
나타난다고 신석기인들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하므로 홍산시대에서 만들어진 수리부엉이등의
맹금류 조각은 땅의신(地神)을 상징하는 것이며..
그러한 地神 형상을 목걸이에 걸치고 있다는 것은
地神의 위엄과 권능을 하사받는 자..의 위용을 자랑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혹자는 맹금류(솔개, 수리부엉이)
숭배사상에 관련하여.. 동이족의 태양숭배..광명숭배..하늘의향한 비상..만만세..등의 주관적 소설을 쓰기도 하는데.. 그럴듯 해보이는 것이 해답은 아니다..

태양숭배.. 광명숭배..는 초기농경시대의 종교관에서는
없던 관념으로.. 따라서 홍산시대 또한 없었다..

태양숭배는 청동기시대로 접어들 때.. 출현한다..
그러니까.. 4천년전 경으로 추산하며.. 여제사장의
위치가 남제사장의 득세로 취약해지면서..하늘여신의
딸이었던 태양처녀는 그때부터 남성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초기농경시대종교관은 새로운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모든 잔재는 파괴되고.. 뒤바뀌게 된다.




<넷째부류>   수리매
같은 맹금류 임에도 불구하고.. 셋째부류와 넷째부류로 궂이 두개로 분류하는 이유는.. 날개의 표현의 차이에
기인한다.. 셋째부류 맹금류는 날개가 좌우로 넓게
펼쳐졌는데.. 넷째부류 맹금류는 날개가 수직으로 접혀
있다.. 홍산인들은 분명.. 그 차이에 현대인들이 알지
못하는 상징성을 부여했을 것 같다.. 연구대상..이다.



<기타>
홍산시대에는.. 맹금류 조각이 압도적으로 많이 출토되지만 그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새들 조각이 출토된다. 아래 수려한 조각은 "제비"로 추정되는데... 이후..
제비는 "상(은)"나라 건국신화에도 등장한다.. 아래
제비형상 유물은 홍산시대에 깊은 상징성을 지니면서
만들어졌을 것인데..(천하명품).. 그 상징성은 연구대상
일 뿐이다..
흥미로운 형상이다.. 맹금류가 새.. 그리고 물고기..를 쥐고 있다..

솔개 머리

홍산유물이 아니라 상나라 유물로 판정되었다.

박쥐라고 이해한다.

비둘기??
천상고니새의 변형?

제비의 또다른 형태?

철새.?

제사장 발굼치 복숭아뼈 위에서 출토되어진다.. 구두 장식품 ??

<주>
재대로 연구된 바 없는 상태이지만.. 그럼에도 불구..
맹금류 관련 유물들의 분류는 제시해야할 것이다..
그들유물 상징성을 해석함에 있어서..초기농경시대
종교관으로 접근해야만 한다.(현대인 관념이 아니라)

헌데.. 6천년전의 종교관의 관념체계는..4천년전경 뒤혁명적으로 뒤바꿔서 지금까지 이르고 있기 때문에..

현대적인 관념으로 5-6천년전의 홍산유물의 상징성을
해석해보겠다는 접근(무책임한)은  정반대의 해석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즉..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그럴듯한 추리는 거의 대부분 틀리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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