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문양의 상징성 (12) : Neolithic Symbol & Myth (편발개수(옥저룡)+ 檀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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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 하단의 두개의 인물상의 두발형태를 보자.
왼쪽에는 옥저룡을 두개 얹혔다.. 그리고..오른쪽은
옥저룡 두개의 형상을 상징하는 듯하게 편발하였다.
그렇다면.. 5천년전의 편발의 상징성은 옥저룡..이었다
라고 해석하더라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즉.. 편발개수 = 두개의 옥저룡을 상징함..

編髮蓋首 편발개수
현대판 편발의 모습의 한 예..이다..

이러한 편발개수는 단군시대부터 제도화했다는 것이
한국측의 고대 기록들이 발견되고 있는데...중국측의
기록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신선하게 충격적이며 흥미로운 연구주제는 2017년5월1일 실시된 "소구룹 세미나"에서  인하대 홍산문화
연구가 이신 존경하는 남창희 교수에 의해 제시되었다.
   ​  
"조선실록" 및 조선조 태종 때 금서(禁書)로 알려진
"삼성기" 에는

" 단군은 편발개수(編髮蓋首) 제도와 군신상하의
질서와 음식 거처의 예를 정한 동방 최초의 군장으로
숭배되어졌으며.." 라는 기록을 발견해냈다.
<주> 편발개수란 어떤 형태인가가 출토되어지는
홍산옥기조각상에서 비로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4-5년전 일이다.. 그렇다면.. 5백전에 도무지
어떠한 실체인지도 모르는 가운데.. 편발개수..의
중요성을 역사 기록으로 남겨두었는데.. 과연 그러한
역사기록이 가짜..일까.!?

만약 홍산유물에서 편발개수 형태가 발견되어지지
않았다면.. 영영.. 편발개수 운운..은 그 중요성은
무시될 것이며.. 쓸데없는 헛소리..라고 (단군자체가
신화에 불과하니까) 폄하되어 질뻔 했을 것이다.

이제.. 5백년 동안 의문으로 남아있는 단군의
편발개수가 실체로서 나타났다.. 그리고 그
편발개수의 상징성은 두개의 옥저룡을 제사장
머리 위에 얹힌 것임을 우리는 알게 되었다..

단군(5천년전 제사장)은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말하는 것이며.. 홍산문화는 실존하는 것이고..
그 문화에서는 제사장이 존재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인데.. 단군..은 신화..라고 얼버무려 얘기하는
것은 실로.. 유치원 아이 노름에 불과하다.

단군은 존재한다.. 단.. 홍산시대의 단군이 과연
조선족이었던가는 향후 밝혀져야할 논의 대상이다..

가방끈 짧은 한국역사학계에서는 그저 단군은
신화네 아니네..를 붙들고 쌈박질한다.. 그게
논점이 아니지 않은가.. 단군은 실존했던 직책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논점은.. 홍산시대의 5천년전
단군이 과연 한국고대사로 편입될 수 있는가 아닌가
그게 아니던가.!?

그것을 규명해내기 위해서.. 한국의 혹자는 아까운
개인주머니 돈 털어 넣으면서.. 출토 유물들을
입수+ 조사하고 있고.. 그리고 그들 출토유물들을
근거하여 이모조모 이러한 글도 써내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단군시대 편발개수란 한국고대기록에는
남아있는데.. 도대체 단군시대의 편발개수는 어떠한
형태였는지.. 또한 어떠한 상징성이 있는지는 전혀
알 바가 없었다..

​다행히.. 본인이 5-6년전 부터..입수해온 백여점의
홍산시대 인물 조각상에서.. 나타나는 두발형식으로
부터 편발개수의 원형(原型)의 실마리를 찾아보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4년전.. 적봉시 동쪽 100km 지점의
아오한치..에서.. 높이 55.cm 의 홍산시대 제사장
조각상(토제)이 출토되어졌는데.. 독특한 두발형태가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그것이 바로 편발개수..임을
알게 되었다..

  
중국측에서는 일부 발빠른 학자들을 이 제사장(단군)
조각상을 홍산문화 유물중 1위..로 선정하면서..
중화민족의 조상신 (中华祖神) 이라고 이름짓는다..

헌데..
...

바로 저 사진의 헤어스타일.. 저 형태는 최근에 입수해온 홍산조각상에서도 간혹 등장하기도 한다.  바로  저러한 형태가 한국고대기록에 남아있는 단군 시대 헤어스타일인 "편발개수"의 원형이 아닐까.!?

한편..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타나 있는 고구려인의
고유한 헤어스타일 "편발"에 대한 연구는 아래와 같이 이미 진행되어온 것 같다.

Gagye style of Goguryeo Murals    
作者   L Yim,EJ Kim

This study considers the Gagye(Added Hair) style shown in ancient Goguryeo Murals and examines its values and significance through an in-depth study on the relevance to the style of China. In Gagye style, the Korean Hwan-gye(Round-rolled Hair) hair type was different from that of China in letting the hair down and using accessories. The Korean Sseu-gye(Covered Hair) hair type features textile-made and Bokbal (Covered hair) styles. The Korean Go-gye(Highly-rolled up Hair) hair type was different from that of China in style and

 

我東婦女首飾。若溯其源。則自有古賢所證。如李瀷以爲東方髮髻之俗。日增侈美。不可不變。時議紛糾。未得其實。余曾 讀《詩·都人士》。究及源本而有得。此詩。西周旣亡。東都之俗。亦漸衰改。故詩人思舊興感也。君子有弁有冕。而臺笠 緇撮。則非朝祭之服。謂之行歸。則乃出入行道之飾。此男子之服也。婦人之飾。異於是。惟髮可辨。故以髮爲言。君子必 與《都人士》相勘。則非君子之女。卽女之君子。如禮所謂君子子。指女之貴者也。此亦貴女出入之飾也。《周禮·追師》 王后之首服爲副編次注。副之爲言。覆也。所以覆首爲飾者。若今步搖。服之以從王祭祀。編。編髮爲之者。若今假紒。服 之以祭。次者。髲髢也。次第髮長短爲之。則必相續爲長。而將繞首爲髻也。謂之有旟。則繞而猶有餘也。謂之如蠆。則卷 曲以回轉。如蠆尾之曲也。若短髮上斂。


이러한 숨가뿐 상황에서.. 2018.6. 요령성 객좌현의
홍산문화 유적지 제단터 재사갱에서 홍산시대 제사장
조각이 7점 출토되어졌다. 두 가지 형상이었는데..
<첫째 형상> 편발개수의 제사장 형상..
<둘째 형상> 제주도 돌하루방 형상..

편발개수의 제사장(단군) 높이 62cm
본인은 이분이 바로 한국역사에서 말하고 있는
단군할아버지(대제사장) 조각상..이라 생각한다.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수행하는 모습으로 (하늘의 뜻을 알고자 함.. 통천인(通天人)의 자세이며.. 입술을 모아 움(Umnnn: 일본 고승의 견해)하며 기를 모으고 있다..

<주> 중국측 홍산문화 학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그분들의 연구를 돕고자.. 단군조각상 한점을 기증
하기로 결정하였다..

                        제주도 돌하루방
돌하루방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기록에 나오는
제주도 특유의 조각물로 인식되어졌는데.. 도대체..
돌하루방의 (1) 기원은 어디에서 온 것이며..
(2) 돌하루방의 상징성은 무엇인지..모르고 있었다.
초립모자
한국 고유형태 모자로 알고 있는데.. 중국에도 있는가!?
초립모자를 쓴 돌 하루방이 어째서 한반도에는
나오지 않고 제주도에만 나오는가.!?
돌하루방은 홍산인들의 신주단지 역할이었다.
홍산인들은 배를 타고 신주단지를 고히 모시고..
발해만을 거쳐 도착한 곳이 제주도..아니었을까.!?
돌하루방은 홍산시대의 제사장(단군) 모습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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