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문양의 상징성 (6) : Neolithic Symbol & Myth : 四季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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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序)

뉴허량 유적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요령성 객좌현의
나즈막한 산등성이 제단터의 제사갱에서..(2018.11)
홍산시대 가면극 탈..10여점이 일괄로 출토되어졌다..
매우 흥미로운 자료로서..모두 입수해왔는데.. 그중에는
조선가면극에서 나타나는 양반탈..가면이 포함되어있어
나를 놀라게 했다..

세상에.. 홍산시대에 조선조 양반탈이 출현하다니.!?
저 양반관모를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유물들이 홍산시대에 만들어졌으므로 한국의
상고사와 친연성이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홍산 출토유물에 자꾸만 깊이 몰입하게
되는 거다. "누구한데.. 진품인가를 검증받아야만
좋을 것 아니겠는가.!?" "충고는 고마운데.. 그
부분은 이제 정리되어있다.. 검증은 무슨 검증..

의심눈초리로 시쿤둥하는 사람까지 달래서 따라오게 할 시간적 여유도 그리고 영양가도 없다.. 열외시키면 된다.

그저 우리들은 저런 유물들이 땅속에서 출토되어지고 있으므로 그 유물을 통하여 홍산시대를 연구하면 충분하고..한국내에서 진품이네..등의 검증에 시간낭비 여유가 없다. 진품이라고 설득시켜주면.. 돈내고 살 것도 아니지 않은가.!? 살 돈도 없을 거구..

그나저나.. 가면에서 혓바닥 내밀고 있는 상징성은
무어란 말인가.!? 두터운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하늘여신의 남편은 땅의신(地神)이다..  地神은 뱀의
  형상으로 출현하는데.. 혀를 낼름거리는 것이 뱀의
  특징이다..   그리하여.. 뱀의 흉내를 내는 것으로서..
  여자가면이 혀를 낼름거리면.. 뱀을 유혹하는 것이며
  남자가면이 혀를 낼름거리면.. 자신이 地神임을 표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서양학자 연구결과)

  유혹이라하면 19금 사랑을 나누자는 뜻이다..
  그러니까 아래 가면이 남자로 생각되어지면..
  그 가면의 혀 낼름은 "내가 地神인데 우리 19금
  사랑이나 해보자.." 라는 유혹의 표현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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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이번 장(章)에서는 가장 무게있는 상징성에 대해
정리해보기로 한다. 계절의 변화..의 주제..이다.

아래 그림에서 좌상의 원판부터 설명하기로 한다.
6천년전 유물로서 발틱연안 출토품이라 한다.
홍산문화 출토 유물과 비교해보자..

우선 중앙을 가로지르는 十자 상징은 땅..의 기호이다.원판은 그 자체로서 하늘..을 상징한다..  헌데 하늘에
톱니바퀴가 3개씩x4계절.. 12개..조각되어 있다. 
상단 중앙에 있는 조그만 원판도.. 十자의 땅의 기호와
원판의 하늘기호가 있는데.. 4부분으로 나눠 사계절을 표시하고 그안에 각각 3개의 점..(3개월)을 표시했다.
3천년전 유물로서 항가리 출토품이다.

상단 오른쪽 유물 또한 十자.. 땅의 기호..와 함께 하늘(원)이 있으며.. 4계절을 설명하고 있는 부호문자가
새겨져 있다.(8천년전.. 루마니아 출토) 하단 오른쪽
유물 또한 같은 형식으로 4계절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짚트 출토 6천년전 유물이다.. 톱니같은 삼각형은
비가 내리는 계절로서.. 이짚트에서는 겨울에 해당한다.
우측에 새싻 줄기(봄)와 좌측에 풍성한 가지의 가을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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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학자들 연구에 의하면.. 초기농경시대에서는
1년을 4개의 계절로 이해하면서.. 각기 다른 4개의
태양및 땅의 성격을 인식했으며.. 그러한 인식은
여러 문양으로 나타나고 있으며..4절기마다 교체되는
시점은 새로운 절기를 마지하는 그들의 축제일이기도 하다.
..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보다 길어지게 되는 춘분..은
당연히 고대인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아무래도..
동지..는(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졌다가.. 낮의 길이가
점차 회복+길어지는 시점)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2천년전 경에는 동지 후에 처음 뜨는 달을 시작
하여.. 신년을 시작하는 것이 여러 문화권에서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총명한 홍산문화권에는
일찌감치 몇천년을 앞서서 이를 시행하고 있었다.)
++
북카프카스에서 출토된 2,800년전 토기 유물에는
한해의 달력 사이클이 묘사된 상징들이 표현되어 있다.
그 2,800년전 달력에는 신년이 동지 이후에 시작된다고 파악했다. 그리고 고대인들은 새해가 시작되기전에
향후 12개월 일어날 일들을 점치기에 분망하였다.
이 습관은 년말 토정비결 보는 습관과 유사하다.

즉.. 고대인들은 동지날부터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다시 태어난다"라는 관념을 갖고 있었으며..
당연 축제를 벌려야 했다.

나는 6천년전 홍산인들은 동지날 태양의 다시 태어남을
무릎꿇고 경배하는 모습이 바로 저 그림이라 생각한다.
: 적봉 북쪽 11시 방향 300km.. 내몽고 커스커팅 출토

그 곳은.. 홍산문화 사회상을 묘사한 역사 기록물들을
다량 채취해내기 시작하는 지점으로서.. 지난 3개월..
빠른 시간내에 80여개의 기록물을 찾아냈다.. 그리고
앞으로 300 여개의 기록물을 추가 발견 기대해본다.
쾌거라 하겠으며.. 여짓껏 길거리 돈뿌린 보람이 있다.

++
지중해 전 지역에서도 (기독교가 발생하기 전에는)
12월24일-25일 사이의 밤에는 해마다 새로운 태양
부활을 성대하게 기념하였다..

6천년전 홍산시대에도 일찌감치 그러한 행사가 치뤄
졌다는 기록물을 찾아냈다.

12개의 점이 새겨져 있다.

나를 가장 즐겁게 했던 각 절기의 놀이 중에서..
3월달.. 잠자리 잡기 놀이..가 요절복통 만들었다.
심지어 잠자리 채도 6천년전에 이미 발명해냈다.

<주> 상기 6천년전의 풍속화는 중국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국보로 지정하기 않겠나 싶다..

피래미들 팔닥거리는 욕조에 가둬둘 게 아니라..
돌고래는 대해(大海)로 내보내야 인정받는다..